홍빈 (고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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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홍빈(洪彬, 1288년 ~ 1353년)은 고려의 문신입니다. 자는 문야(文野), 시호는 강경(康敬), 본관은 남양(南陽)입니다.
생애 및 활동:
- 원나라에서 숙위하며 관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.
- 1329년(충숙왕 16년) 송강부판관 등을 역임했습니다.
- 충숙왕이 원나라에 억류되었을 때 억울함을 변호하여 복위하는데 기여했습니다.
- 충숙왕과 함께 귀국하여 정동성이문소관, 도첨의찬성사 판군부사 등에 임명되었습니다.
- 1339년(충숙왕 복위 8) 조적의 난에 가담했으나 사면받았습니다.
- 충혜왕 복위에 기여하여 1등공신에 책록되고 당성군에 봉해졌습니다.
- 충목왕 때 원나라에서 흥국로총관을 지냈습니다.
- 1353년(공민왕 2) 귀국하여 우정승에 임명되고 당성부원군에 봉해졌습니다.
- 정방제조를 역임 했습니다.
홍빈은 고려와 원나라 양국에서 활동하며 관직을 역임했고, 특히 왕이 억류되거나 참소를 당했을 때 적극적으로 변호하여 복위시키는 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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